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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교서 비비정까지 걷기대회

내달 3일 왕복 6km 코스

[완주신문]만경강의 봄을 만끽하는 만경강 걷기 행사가 내달 3일 완주군에서 열린다.

 

27일 완주군은 오는 4월3일 오후 2시 삼례 하리교에서 ‘만경강 강줄기 따라 걷기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주간(4.3.~4.7.)을 맞아 열리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만경강 길을 널리 알려 완주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화사한 봄기운을 맞으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걷기행사는 삼례 하리교 밑 공터에서 출발해 비비정을 반환점으로 총 6km를 걷는 코스다.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별도 접수 없이 당일 출발시간 전까지 도착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생수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자원인 만경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한 활기찬 건강 여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