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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장, 전통사찰 현장방문

봄철 화재안전관리 강화 위해

[완주신문]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경천면 화암사, 운주면 안심사를 차례로 방문해 봄철 화재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통 사찰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전통 사찰인 화암사는 극락전(국보 제316호), 우화루(보물 제662호) 등 역사적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으로서 현존하는 국내 유일한 하앙식 건물로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

 

이날 박 서장은 사찰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취약 요인들에 의견을 교환했으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진압 대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덕규 서장은 “전통 사찰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커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자들께서도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줄 것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