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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 비상 2단계 근무 돌입

염화칼슘 100톤, 염수 70톤 등 투입

[완주신문]대설경보가 내린 완주군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2일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23일 아침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상황판단 회의에서 부서별로 대설‧한파 대비 피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보고 받고, 사전대비의 중요성과 교통불편 최소화, 취약계층보호, 비닐하우스와 축산농가의 피해예방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황보고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현황을 보고 받고 도로제설, 교통통제 및 한파대비 주민홍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특보 해제시까지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22일 1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대설피해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군은 22일 04시부터 차량 12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 100톤, 염수 70톤, 소금 45톤, 친환경제설제 36톤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에는 23일 새벽까지 평균 8.7cm가량(23일 07시 기준)의 눈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