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라북도장애인가족협회 ‘희망의 디딤돌’ 행사가 완주군 삼례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청소년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장에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봉사자 등 350여명이 뜻깊은 행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총 22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초중고생 30여명에게 장학금 각 20만원이 전달됐다.
고인식 전북도장애인가족협회 회장은 “희망의 디딤돌은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고,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행사다”며 “협회에서는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희망의 디딤돌은 우리 사회가 장애인, 장애인 가족 분들과 늘 함께 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행사로 완주에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민선8기 완주군도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