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축구협회가 고산면의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을 추진했다.
12일 고산면에 따르면 축구협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150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800장의 연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연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배달에는 축구협회 임원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4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2가구에 각각 400장씩을 전달했다.
이병관 완주군 축구협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축구협회는 올해만 해도 구이면 1300장 연탄 나눔 등 소득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 따뜻함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