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아동보호팀은 지난 11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문화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보호팀은 문화축제에 참여한 아동과 시설 종사자, 보호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팀 업무 안내, 아동학대 유형, 가정폭력 노출도 정서학대’ 등 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2021년 12월 21일 아동복지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아동에게 직접적인 폭력 외에도 「가정폭력처벌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가정폭력’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아동에게 불안, 우울증, 자해행위 등의 심각한 정신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음에 따라 참여자에게 부부싸움과 가정폭력 노출의 위험성에 대하여 적극 알렸다.
아동보호팀은 2020년 10월 신설되어 24시간 긴급전화 운영 및 아동학대 신고 시 경찰과 함께 즉각 현장출동 후 아동 보호조치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어린이날, 북적북적페스티벌 에서도 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바 있다.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