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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2개소 선정

동상면 포레스처·소양면 드림뜰 힐링팜 선정

[완주신문]농촌진흥정이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에 완주군의 2개소 농장이 최종 선정됐다.

 

11일 완주군은 2022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최종 심사에서 동상면의 ‘포레스처’와 소양면의 ‘드림뜰 힐링팜’이 품질인증제를 통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인증받은 고산면의 ‘창포향 교육농장’을 비롯해 총 3개소가 인증을 받는 결과를 얻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장의 농업자원,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 및 27개 평가항목과 필수품질지표 11지표를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발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동상면의 ‘포레스처’는 신규(1차) 인증 농장으로 올해 6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정원 힐링 프로그램 △플라워 원데이클래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광받고 있다. 

 

소양면의 ‘드림뜰 힐링팜’은 올해 2차 인증을 받은 곳으로 원예교육장, 동물농장, 숲 놀이터 등을 갖춘 전문 치유농장이다. 지난해만 1만3000여명이 해당 농장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받았다.

 

고산면의 ‘창포향 교육농장’ 4000여평의 창포 군락지에 자리 잡아 창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규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완주군에 농촌교육농장 인증 업체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