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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방지 소방안전대책 추진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북도내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화재는 총 2718건으로 124명의 인명피해, 22865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2.4%로 절반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21.9%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내년 2월 말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대형건축물 등 안전관리 강화, 현장점검, 화재취약계층 대응능력 제고,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등 7대 전략 30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규모(1급), 공사현장, 물류창고 등 안전대책 강화 ▲체계적인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저감 대책 추진 ▲소방관서장 중심 전통시장, 물류창고, 요양원 등 현장 행정 ▲화재위험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안전 사용 캠페인 등이다.

 

또한 자율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강화 및 주택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겨울철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은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평상시 안전 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