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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교육강사 21명 배출

지역 환경교육현장 리더 활동 예정

[완주신문]완주군이 기후변화교육강사 21명을 배출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기후변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21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기후변화, 환경관, 에너지, 생태계, 자원순환, 생활환경, 수질오염 분야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 강의시연까지 총 60시간을 진행됐다. 수료한 21명은 수업을 90%이상 이수했다. 

 

향후 수료생은 전문적인 강사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아리송협동조합과 에코그린환경연구소와 연계해 지역 환경교육현장의 리더로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간다. 

 

한 수료생은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교육하고 있는 강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후변화교육의 의미와 가치가 현장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강사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수료생들이 개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기후변화교육 전문 강사로 잘 안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