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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지구 분양 최고 경쟁률 38:1

100% 분양 완료...조성토지 총 133필지

[완주신문]완주군 운곡지구 조성토지 분양이 높은 경쟁률 속에 완료됐다.

 

29일 완주군은 완주군청사 주변에 개발 중인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 점포겸용)와 근린시설용지 등 잔여세대 22필지를 분양한 결과 100% 분양이 완료돼 조성토지 총 133필지가 모두 주인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한 준여세대 22필지에 대한 추가분양은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입찰결과 최고 경쟁률이 38:1을 기록하는 등 낙찰율은 최고 162.2%, 평균 128.4%를 보였다. 

 

그동안 3회에 걸쳐 분양을 완료한 총 조성토지는 단독주택(주거전용) 108필지, 점포겸용 12필지, 근린시설 3필지, 준주거 10필지 등 총 133필지다.

 

완주군은 군 청사 주변에 총사업비 약 1000억원을 투자해 개발면적 44만9천㎡ 규모의 복합행정타운을 건설 중에 있다. 

 

1990여 세대의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중이며 금년 연말까지 준공 인가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준공 인가가 완료되면 소유권 정리 등을 거쳐 2023년초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단독주택 등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측에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 중에 있고, 동측에는 행정기관인 완주교육지원청, LX(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가 입주를 완료했고, 향후 완주경찰서,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이 계획되어 있는 등 주거, 상업, 행정기능을 갖춘 명실상부한 복합행정타운이 조성돼 완주군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줄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부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의 입주가 시작되면 완주군을 대표하는 핵심 복합행정타운으로 자리잡아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