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1세대부터 3세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13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관내 1, 2, 3세대 30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프로젝트 위대한동행 무비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세대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해 완주군의 역사인 ‘웅치전투’의 내용을 비중 있게 담은 <한산:용의출현>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미니게임과 소소한 이벤트를 함께하며 소통과 공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손자, 손녀들과 함께 영화 보러 가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된 것 같다. 문화의집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완주군의 역사를 의미 있게 담은 영화를 세대가 함께 관람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프로젝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청소년과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