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천애인농촌사랑학교로 ‘제11회 사랑의 징검다리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캠프는 전북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2박3일동안 사회적 제약으로 여가욕구에서 소외된 저소득 아동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또래 집단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진호 센터장은 “출발하는 날 비가 와서 조금 걱정했지만 비가오면 오는 대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캠프와 같이 함께 웃으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름캠프를 위해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