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만경강을 주제로 한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공감콘서트’를 연다.
21일 완주군은 오는 23일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고산면 완주 전통문화공원에서 콘서트를 개최, 만경강 프로젝트에 문화예술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평소 동호회 회원들이 갈고 닦은 연주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될 공연은 만경강의 비경 중 완주에 속한 ‘만경 5경 비비낙안’, ‘만경 6경 신천옥결’, ‘만경 7경 봉동인락’, ‘만경 8경 세심청류’를 주제로 관광체험객들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어 공감콘서트는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임석주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2022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만경 8경의 비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생활문화예술과 연계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서 만경 8경중 완주에 속한 4경을 주제로 만경강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추진됐으며, 2021년에는 시행주체의 기획으로 문화가 있는 날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