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는 소상공인의 폐업 정리 컨설팅 및 점포철거 지원과 재취업·재창업 등을 돕고 있다.
센터는 완주군, 전주시, 진안군, 무주군에 사업자가 등록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폐업정리를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 진행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사업정리 컨설팅은 재기전략, 세무, 부동산, 직무·직능, 심리상담 분야 등으로 구분돼 있으며, 업체당 최대 3개 분야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사업정리를 위해 폐업점포 철거지원 업체당 최대 250만원(3.3m²당 8만원)까지 사업장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정리컨설팅을 수료한 폐업한 소상공인이 1년 이내에 직장가입자로 취업을 완료하면 전직장려수당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희망리턴패키지(https://www.sbiz.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경기침체와 각종 공공요금 인상, 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올해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