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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장날 주민기획단 모집

문화도시지원센터, 6월 18일까지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완주문화장날@’에 참여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장날@’은 물건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같은 생활권 내 주민들이 기획단을 꾸려 활동하는 사업이다.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근린공동체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유형의 자원부터 무형의 자원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삼례, 봉동, 이서를 거점으로 각 지역의 고유 자원과 장소성을 담은 ‘완주문화장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삼례 잇장-노포에서 이루어지는 삼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봉동 가장-가족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이서 품장-아파트 공동체와 38개 공방이 함께하는 예술과 생활문화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문화장날@’을 7곳으로 확대한다.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생활권 내 지역자원과 공간의 장소성을 담아 주민주도의 문화장날을 기획·실행하게 되며, 기획단별 최대 1000만원 및 멘토링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완주문화장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총 7개 내외 규모로 모집하며, 완주군민 중 동일 거주권 혹은 생활권으로 구성된 5~10인 이내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6월 18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지원서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wcc2018@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윤걸 센터장은 “완주는 풍부한 공동체 경험으로 문화활동의 단순 향유를 넘어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는 주민주도 문화 활동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다”며, “읍·면마다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문화장날을 통해 이웃과 공유하고자 하는 주민,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