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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봉센터 예산 반절 삭감

2021년도 예산 7988억원 확정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예산 반절이 삭감됐다. 

 

21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01년 기금운용계획안이 원안가결 됐다. 2021년도 예산 중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자율성 강화해 법인화 등 자구책 마련을 위해 1억6500만원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1억8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하지만 최찬영 의원은 교육예산 삭감으로 지역 아이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며 예결위안에서 감액됐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억8000만원을 다시 증액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상정했다.

 

수정안에 대한 본회의 무기명투표 결과 가결됐고, 2021년도 세출예산안은 33억2830만원이 감액됐다.

 

소완섭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시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대비를 위해 감염병 방역 관리와 민생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비 과다계상 및 사전절차 준수 여부 등 면밀히 검토해 심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