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용진읍 대왕가든에서 용교마을까지 인도가 생긴다.
완주군은 군도 10호선 이 구간 3.4km에 인도와 함께 침수지점 배수개선과 선형개량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군도 10호선은 하루에 9천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데도 용진읍 상삼리, 구억리 주민들은 보행도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고 지난 7월에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돼 도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는 최근 안호영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내년 1월에 공사가 시작돼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보행자와 차로와 공간을 분리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