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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소액 다수 정치후원금 기부 홍보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깨끗하고 성숙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완주군선관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지속적인 도내 확진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캠페인 등 사람 간의 접촉이 잦은 대면 홍보 방식을 지양하고, 언론매체와 인쇄물(공공기관 내 포스터 첩부 및 리플릿 비치)·시설물(현수막 게시 및 전광판 표출) 등을 적극 활용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치후원금은 특정 정당·정치인을 후원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정치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에 접속해서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금액의 15%까지(3천만원 초과금액은 25%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완주군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후원금은 일반 국민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정당 및 정치인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통로로 민주정치가 발달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많은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