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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저수지 女사체 '자살' 종결

 

[완주신문]완주군 경천저수지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된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5일 오전 9시16분께 경천저수지에 승용차가 물 속 중간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차량을 살피던 중 차량 안에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차량조회를 통해 차량 소유자 사체와 동일인물인지는 파악했고 여성의 사망경위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은 차량 소유자로 밝혀졌고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종결 처리됐다”며, “시신과 유품을 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