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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드는 법 배워요”

‘영양만점 단계별 이유식 교실’ 열어
매월 1회 운영

[완주신문]완주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이유식 교실을 진행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완주군은 ‘영양만점 단계별 이유식 교실’을 생후 6개월부터 단계별 정보를 보호자에게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밑반찬 만들기 수업도 병행해 배달 음식 없는 하루 챌린지 운영의 건강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달 진행된 이유식 교실에서는 백일 떡 만들기를 진행해 아기 백일 떡의 의미를 알고, 초보 양육자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꿀팁’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 아기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성장해 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엄마표 요리를 만들어 봤다”며 “자신감을 고취 시켜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하고 폭넓은 육아 지식 전달로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과 체험교육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유식 교실은 지역의 임산부와 양육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