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완주군이 종합 6위를 차지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3일까지 펼쳐진 36개 종목에서 58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4개 시군 39개 종목에 1만여명의 선수단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태권도 종목에 출전한 삼례초 6학년 전주희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내년 도민체전은 순창군에서 열린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제 테니스대회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도시 완주의 면모를 뽐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테니스장에서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 동안 ‘월드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2023 ATF U-14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가 스포츠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대회는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완주군이 후원하며 14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해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1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회 관계자만 330여 명이 완주를 찾는 등 지역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지난 17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향후 테니스장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회 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유희태 완주군수는 “테니스 경기장의 배치와 조경이 뛰어나 국내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는 가장 뛰어보고 싶은 코트로 꼽히고 있다”며 “시설을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