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법인(소득이 없고 결손 발생한 법인 포함)이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안분해 40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 전자신고, 우편, 방문신고 모두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법인지방소득세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씩 인하돼 0.9%~2.4%의 세율이 적용되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법인세 납부기한을 연장받고 매출액 50% 이상 하락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3개월 연장받을 수 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신고·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가산세 부담이 있는 만큼 기한내 신고·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군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이 1위를 차지하며,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득표율은 46.96%로, 더불어민주연합 득표울 36.32%를 10%이상 앞질렀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의 압승과 상반된 결과로, 향후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완주군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타 정당 후보가 당선되기 매우 어려웠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결과는 이변에 가깝다. 특히 총력을 다해 선거운동을 한 민주당과 다르게 조국혁신당은 관내에 현수막 한장 내걸지 않았다. 이에 지역정가에는 큰 화두가 던져졌고, 차기 군수 및 기초의원 도전자들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생긴 것. 이 현상이 다음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면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도전하다 민주당을 탈당했던 인사들에게는 기회로 인식될 수 있고, 민주당 내에서 차기 군수에 도전하려는 인사들에게는 또 다른 복병이 생긴 셈이다. 일각에서는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녹색열풍’ 재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84.23%를 득표해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3선중진 국회의원이 탄생해 수소도시 등 완주군 숙원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안호영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었다”며,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진안·무주 발전을 3선의 힘으로 3배 빠르게 3대특별시로 발전시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대도약과 국민이 주인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4월10일은 무능·무책임·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날이었다”면서 “무너진 민생경제와 후퇴한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에 희망주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한 긴 여정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언제나 완주·진안·무주 군민과 전북도민분을 바라보며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이인숙 후보는 선거비 보존 하한선인 15%를 넘긴 15.76%를 득표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40.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37.06%보다 높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 지난 5, 6일 실시된 관내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이뤄진 사전투표는 총 3만4491명이 참여했다. 완주군 총 선거인수는 8만5319명이다. 읍면별로는 고산면이 61.92%로 가장 높았고, ▲경천 60.26% ▲비봉 57.02% ▲구이 54.35% ▲상관 53.25% ▲소양 51.12% ▲운주 42.40% ▲봉동 38.55% ▲화산 37.03% ▲동상 36.99% ▲이서 34.19% ▲삼례 33.85% ▲용진 33.77%이 뒤를 이었다. 완주군 사전투표율은 전북 38.46%, 전국 31.28%보다 크게 앞섰다. 계속 증가하는 사전투표율은 관외투표가 가능한 편의성과 투표일 온전히 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본투표일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할 전망이다.
[완주신문]5일 봉동읍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지시하는 등 부처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 군수는 간부회의를 통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부처 예산 편성시기로 전방위 활동 전개가 필요하다”며, “부처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완주군의 중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일제출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제출장 결과보고를 통해 부처 반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유 군수는 국가예산 중점사업을 수시로 보고 받고, 예산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완주군이 부처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사업(780억원) ▲차세대 탄소중립연료(E-fuel) 엔진성능평가센터 설립(190억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사업(76억원)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사업(150억원) 등이다. 유희태 군수는 “현 시기 국가예산의 부처단계의 대응은 내년도 사업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다
[완주신문]완주군에 들어설 국내 유일의 수소용품 법정 검사기관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가 곧 위용을 드러낸다. 3일 완주군은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자해 테크노밸리 2산업단지 연구시설 용지에 건설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의 기관으로 수소용품(수소추출기, 수전해 설비, 수소 연료전지)과 수소용품 제조설비에 대한 평가·인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수소안전검사처)에서 운영하며 고객지원동 내 벤처기업 유치와 검사·세미나를 통해 유동 인구만 약 5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해외 인증기관을 활용한 인증 지원, 관내 수소기업 지원, 인재양성, 지역주민 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를 포함해 수소관련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토부 수소시범도시에 선정된 이후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수소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수소특화 국가산업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달부터 ‘상수도 체납 요금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상수도 특별회계의 원활한 운영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징수활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건축물 철거 또는 소유권 이전 등으로 소유자가 불분명해 장기간 기본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수용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소유권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총 45곳의 수용가에 대해 1,823건 360여 만 원의 체납 요금을 징수했다. 또한, 3회 이상 요금을 미납한 체납자에 대해 방문 및 전화 안내를 통해 단수 처분 경고를 실시하고,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 30여 가구에 대해서는 체납액 7,400여 만 원을 자진납부할 수 있도록 공문을 발송해 안내했다. 최용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액 상습 체납자는 철저한 원인분석으로 체납 요금을 징수하겠다”며, “악의적이고 고질적 체납수용가는 예외 없이 단수 조치를 하는 등 지속적인 징수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완주군은 3월 말 기준,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인 2,267억 원의 48.2%에 해당하는 1,093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가 3개월이 남는 시점에 이미 절반 가까이를 집행하면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완주군은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른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조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 사업별 집행 부진 사항을 주 1회 점검하고, 공사, 용역, 물품의 조기 발주를 통한 선금과 기성금 지급 등 사업비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대규모 투자사업은 별도 관리하며 만전을 기했다. 특히, 민간으로 교부되는 각종 보조금은 신속히 집행해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상반기 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월사업 마무리와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하는 등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지방재정
[완주신문]안호영 전북자치도 완주·진안·무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완진무 선대위’) 발대식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였다. 안호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아침부터 삼례 우성아파트 앞에서 출근인사를 하였고, 10시 삼례시장 유세에 이어 13시 30분에 완주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상대였던 정희균 후보와 김정호 후보를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후 정희균․김정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전·현직 군의원과 전북도의원, 주요 당직자, 선거 운동원과 완주, 진안, 무주 지지자 등 약 400여명이 완주 봉동읍 둔산공원 사거리에 총집결해 제22대 총선 완진무 선대위 출정식을 진행하였다. 정희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완진무 모든 군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안호영 후보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며, 안호영 후보에 대한 지지와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김정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완진무 발전을 위해 안호영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안
[완주신문]27일 실시된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보궐선거에서 기호 1번 고환희 위원장과 유정아부위원장 후보가 출마해 54.7%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전 위원장(故 이운성)의 공석으로 인해 실시된 이번 보궐선거는 현재 기준 선거권이 있는 742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총 696명이 참여해 93.8%에 이르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보였고, 이 중 54.7% 381표를 얻은 고환희위원장과 유정아부위원장이 새로운 노조임원으로 당선되었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두 후보 모두 좋은 공약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 완주군 조합원들의 복리후생과 권리향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에 당선된 고환희 노조위원장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기준과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인사, 직원을 위한 후생복지 사업을 확대를 토대로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여 완주군 공무원의 자존심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하며, “조합원분들 모두가 알수 있도록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투명한 노조가 될테니, 조합원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7대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