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문우, 최봉구)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19일 경천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위원들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15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격주로 해서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의 결식예방 및 균형잡힌 음식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안부 확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밑반찬지원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이 온전치 않고 혼자 있는 사람에게 반찬을 지원해줘서 고맙고, 항상 혜택을 받기만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노문우 면장은 “아직도 우리 관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의용소방대(남대장 김수희, 여대장 한숙화)가 마을을 방역하고 있다. 13일 상관면에 따르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과 12일 관내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은 지난 12일 비가 오는 가운데 면사무소와 농협, 우체국, 파출소 등 공공기관과 지큐빌아파트 상가 및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국내 코로나 환자가 600명을 오르내리고 있고 관내에서도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방역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진행돼 주민들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상관면 의용소방대는 매월 한 번씩 상관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생활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장애인단체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숙화 의용소방대 여대장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큰 어려운 시기에 방역활동에 참가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본연의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코로나 방역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
[완주신문]이서면 혁신도시의 거리가 깨끗해졌다. 12일 이서면은 새봄을 맞아 최근 노인일자리 참여자, 이서면 직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서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큰 지역상권 활성화를 돕고 청결한 거리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가주변, 주택가 골목, 이면도로 등을 돌며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개조로 나눠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혁신도시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여중생의 신장이식 구급차량 비용을 선뜻 내줬던 완주군 용진읍 (유)현춘식품 백용복 대표가 소녀에게 다시금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12일 용진읍에 따르면 백용복 대표는 수술을 받은 소녀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제철과일, 휴지, 라면 등 생필품을 챙겨줬다. 이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부담없이 연락하라며 자신의 명함도 쥐어주었다. 소녀는 손수 준비한 손소독제 선물과 고사리 손으로 써내려간 편지 한장을 백용복 대표에게 건넸다. 편지에는 “덕분에 신장이식 수술을 잘 마치고 학교도 가고 친구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백용복 대표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되레 선물과 편지를 받아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백용복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중생 신장이식 수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자 선뜻 수송비용 120만원을 지원해줬다.
[완주신문]화산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화산 생활체육공원 환경 정비에 들어갔다. 9일 화산면은 화산 생활체육공원에 화단에 잡초제거와 거름주기를 실시하고, 봄맞이 팬지와 비올라를 식재해 화산면의 봄을 장식했다고 말했다. 화산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사회 활동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잠깐이나마 활기를 찾을 수 있었고, 마을 구성원으로서 보람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하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일장신대 최재선 교수가 여섯 번째 시집 <문안하라>를 완주군 소양면에 120권을 기부했다. 11년 전 완주군 소양면으로 귀촌하한 최 교수는 지금까지 5편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했다. 기부한 시집은 마을 회관 및 이장 등 지역리더에게 배포해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재선 시인은 “문학작품을 통한 주민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안목을 높여주고자 시집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유춘심)가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빨래와 하천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9일 비봉면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빨래방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펼쳤다. 또한 빨래가 건조되는 시간을 이용해 이전리 용학천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춘심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9일 삼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수지)와 합동으로 홀로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로타리클럽 홍영표 회원의 지원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삼례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 조리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밑반찬을 준비했다. 밑반찬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전달됐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 가지도 못하고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한끼라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목욕과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8일 비봉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목욕탕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거동불편으로 평소 목욕을 못했던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완주나래재가복지센터에서 이동목욕차량을 재능기부 받아 어르신을 뜨끈한 목욕물로 직접 씻겨 드리고, 독거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어루만져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유원옥 면장은 “비가 내리는 추운날씨에도 목욕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있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이종무)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벌이고 있는 밑반찬 지원사업을 연속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농어촌희망재단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1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500만원을 후원받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마련한 500만원을 합해 총 1000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된다. 밑반찬 지원은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30세대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격주로 진행된다.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완주시니어클럽의 도움을 받아 조리한 반찬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반찬을 지원받은 고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식사 준비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데 좋은 분들이 찾아와 반찬도 주고 어려움도 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식사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중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선후회(회장 이기몽)가 저수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6일 상관면은 선후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상관저수지에서 수해 때 떠내려 온 각종 비닐, 플라스틱 등 하천쓰레기 약 200여㎏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선후회는 매년 쓰레기 정화활동은 물론 독거노인, 한부모, 장애인을 위한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상관저수지는 우리 상관의 젖줄과 같은 곳으로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