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은 2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생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전북도 연평균 생강 재배면적은 1980년대 전국대비 35%에서 30년이 지난 지금 17.9%로 반 토막으로 떨어진데다 최근 중국산 수입 생강의 종강 사용이 허용되면서 가격이 폭락해 재배농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 봉동읍은 국내 최초 생강 시배지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경북 안동과 충남 서산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이에 과거 명성을 되찾고 생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발제자로 나선 농업기술원 김치선 과장은 전북지역 생강의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며 “중장기적으로 생강 근권부 환경 개선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 지역 특산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송춘호 교수는 “생강은 벼농사 대비 9배가 넘는 고소득 작목으로 수도작 대체작목이나 고령화에 적합한 품목”이라며, “봉동생강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생강 생산유통조직을 구성하고 토종생강을 중심으로 공동브랜드,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등의 효과를 지녀 주로 약으로 사용되는 인삼을 맛있고 간편한 요리로 즐겨보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주춤한 인삼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인삼 요리를 추천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라고 불리는 사포닌 성분을 비롯해 비 사포닌계 단백질, 다당류 등 여러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작용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기능 외에도 당뇨 조절, 항암 작용 같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보고돼 있다. 하지만 귀한 한약재라는 인상이 강하다 보니 삼계탕, 인삼 튀김 외에는 식재료로의 쓰임이 매우 한정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인삼 수확 시기를 앞두고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삼 조리법 세 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인삼의 경우 다양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관련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9년 480g이던 1인당 인삼 소비량은 2019년 300g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형태 또한 밭에서 갓 수확한 수삼보다는 홍삼으로의 소비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을 연장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토요일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평일 또한 농번기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오전 시간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현재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고산)와 삼례, 구이, 소양 분소 등 4개소가 있다. 신속한 임대 서비스를 위해 임대 7일 전부터 전화예약 등 사전예약제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이규진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 및 음주 작업은 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친환경시대를 이끌 이차전지 기업이 완주에 첫 삽을 떴다. 27일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및 원단 분리막 제품 제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이 완주테크노밸리에서 신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부의장,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완주 입성을 축하했다. 주요 협력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공장 착공을 축하하고, 향후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용 코팅 분리막 제조 및 설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정책인 탄소배출 규제 적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의 대중적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이차전지사업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고 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코팅뿐만 아니라 원단까지 생산하는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지로 완주테크노밸리를 낙점하고, 이곳을 본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3만2730㎡ 부지에 2026년까지 1276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20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지
완주군이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휩쓸었다. 27일 완주군은 ‘제11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등록 방식으로 추진되고, 부문별 경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추진됐다. 블로그 포스팅, UCC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개인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부문에서 원보연씨(경천면,34)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13명) 화합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유공 부문에도 e-비지니스유공 농업인으로 이현주씨(운주면,45)가 선정돼 추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등을 확대해 스마트 농업육성에 앞장서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딸기정식 시기를 맞아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를 확인하고자 하는 농가는 딸기묘를 3~5개정도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딸기재배 농가들은 대개 일찍 정식을 원하지만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심을 경우 영양생장으로 치우쳐 오히려 수확이 한 달 이상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은 안정적인 딸기수확의 필수과정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딸기묘를 가져오면 현미경으로 검사를 실시해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해주고 분화진행 정도에 따라 정식시기를 조절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딸기의 꽃눈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며, 현미경을 활용해 꽃눈으로 형태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7월 폭염이 지속돼 분화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 후 정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바닥에 떨어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업체 우선계약의 ‘원 포인트 정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매월 넷째주에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지역업체 우선계약 실적보고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단일 안건과 관련한 전 부서 참여의 ‘원 포인트 정례회’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계약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 물품 등 전수조사와 MOU 추진상황 보고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정례회의로 전환한 후 첫 자리를 마련한 지난 23일 회의에서는 재정관리과와 공영개발 등 관련 부서장 8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1천만 원 이상의 물품과 용역 구입액과 지역업체 비율, 1천500만 원 이상의 건설공사 계약금액과 지역업체 참여 비율, MOU 체결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2021년
농촌진흥청은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6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거점지역 농촌진흥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 ‘한우 경영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공모’를 통해 충북농업기술원(11명),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9명), 횡성군농업기술센터(15명), 영광군농업기술센터(10명), 신안군농업기술센터(11명) 등 5개 농촌진흥기관과 청년농업인 56명을 선정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핵심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력과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축산 신기술 적용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섬유질 배합사료(TMR) 제조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 도입, 경영방식 차이 등으로 빚어지는 청년 승계자와 경영주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그동안 한우분야 청년농 육성을 위한 구심점이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에서 청년농업인이 핵심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임신돼지를 함께 기를 때 지나친 먹이‧서열 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결과 돼지 육성기 때 4개월간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임신 중 군사(무리 기르기) 면적을 조절하면 경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성 훈련 여부에 따라 훈련을 한 임신돼지는 훈련을 하지 않은 돼지에 비해 피부상처가 41.5% 적었다. 사회성 훈련은 10주령부터 26주령까지 한 달 단위로 다른 돈방(돼지방)의 돼지와 섞어 기르며, 낯선 개체를 자주 접하게 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임신기간 동안 넓은 공간(2.3m2)에서 키운 돼지는 좁은 공간(1.9m2)에서 키운 돼지에 비해 피부상처가 평균 32% 적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사회성 훈련을 실시하고 넓은 공간(2.3m2)에서 사육한 돼지는 훈련을 하지 않고 좁은 공간(1.9m2)에서 사육한 돼지보다 피부상처가 64.9%나 적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축산법 시행령·규칙’에 따라 신규로 가축 사육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교배한 날부터 6주가 경과한 임신돼지를 군사 공간에서 사육해야 한다. 모든 양돈농가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이 규정을 따라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조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 ‘터리풀’을 새로운 소득 작물로 키울 수 있는 대량 재배 기술을 제시했다. 터리풀은 전국 각지의 산과 냇가 주변에서 자라는 장미과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꽃은 먼지떨이처럼 풍성해 생태 공간을 꾸미는 경관용으로 사용된다. 잎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되는 원료로 식의약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터리풀은 민간에서는 관절염, 통풍, 동상 등에 활용한 기록이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터리풀속 식물의 피부 보습, 미백, 주름방지 효과가 밝혀져 화장품 원료로 사용 중이다. 농진청은 터리풀을 야생에서 채취할 경우 자생지가 훼손될 수 있고, 나고야의정서 시행으로 외국 원료를 수입할 때 이익 공유 관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터리풀 종자가 성장을 시작하도록 잠을 깨우기 위해서는 2개월 이상 4도(℃)에서 냉장 보관한 뒤, 3월 중 씨를 뿌리는 것이 좋다. 싹이 나는 데 알맞은 온도는 25도(℃)이고, 씨를 뿌린 뒤부터 싹이 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10일 정도이다. 아주심기 후 2년부터는 식물체 크기가 1m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확대된다. 20일 완주군은 강동구, 송파구, 안동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 완료했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도농상생 공급급식 제1호로 지난 2017년부터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200곳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차공급 업무협약은 식재료 품목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송파구에도 제공되고, 안동시는 강동구에 필요 식재료를 공급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기초자치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자치단체간 1대1 매칭을 통해 지역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만 1:1 매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친환경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매칭하고 있는 강동구, 안동시와 매칭하고 있는 송파구가 업무협약을 통해 각각의 식재료를 보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