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청취 과정에서 비효율적인 업무 조정을 언급하며 조직개편 필요성을 거론해 관심을 끈다. 21일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 행정복지분과는 문화관광과와 종합민원과, 일자리경제과 등 8개 부서의 공약사항 관련 검토보고를 청취했다. 앞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는 전날 행정지원과와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등의 공약관련 보고를 받았다. 유희태 당선인은 행정지원과 보고 자리에서 “변화의 속도가 빠른 급변의 사회에서는 행정도 시대에 맞는 조직개편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분장을 통해 유사업무를 서로 조정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또한 조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당선인은 또 ‘1일 주민 군수제’와 관련해 “많은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향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운영주기와 선정기준, 현장 방문 여부 등도 사전에 꼼꼼히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16일 공영개발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유희태 당선인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관련해 “총사업비가 늘어나고 분양가가 인상되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청사 주변의 45만㎡를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들이는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운곡지구와 관련해서도 대행개발 방식에 대한 일각의 문제 제기가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별도로 보고해 달라”면서 “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분양가와 업종 변경 등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주택가 악취제거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관련부서에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15일 유희태 당선인은 인수위 경제산업국 환경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쾌적하고 청정한 완주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기본적인 주거여건이 수반돼야 한다”며, “악취로 인한 주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축사, 완주산업단지, 재활용시설 등의 환경배출시설이 있다. 이에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 악취 모니터링 감시단 운영, 상시감시체계 구축 등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유 당선인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강화하고 축산분뇨의 친환경 처리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해결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유희태 당선인은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이 악취 이야기를 많이 꺼낸다”며 “악취문제를 원천 차단해 아파트와 주택가의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완주군 재정자주도가 전국 군 지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14일 유희태 당선인은 완주군 행정복지국 업무보고 중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재정자주도를 보면 완주군이 82개 전국 군 지역 중에서 최하위”라며, “전체 세입에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인지, 개선해야 할 대책은 없는지 세심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희태 당선인은 이날 주민 민원을 즉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에 별도의 민원창구를 마련했다. 유 당선인은 “소외된 주민이 나오지 않도록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의 각종 생활 민원을 즉시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특혜시비 논란에 휩싸였던 새마을회관을 짓기 시작했다. 지난 7일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새마을회관 착공식이 개최됐다. 그간 지역 내에서는 새마을회관 신축에 대한 반대 여론이 있었다. 지난해 1월 완주군이 ‘완주군 새마을운동 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며 논란이 시작됐다. 완주군의회 모니터링 네트워크 측은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당시 네트워크 관계자는 “완주군에는 공익적 가치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수십개가 있다”며, “이들 단체들의 상당수가 열악한 재정으로 꾸려나가고 있고 이런 지역 사정을 볼 때 특정 단체에 사업비 지원을 넘어서 회관 건립비를 지원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익단체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소완섭 전 완주군의원은 관련 예산에 대해 “갈수록 완주군 살림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군비 25억원을 들여 새마을회관을 신규로 건립하는 것이 시기적으로나 도의적으로 타당한지 관해 많은 군민들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 “군의 유휴건물을 이용하는 등 유연성을 발휘한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군정 밑그림을 그릴 ‘완주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소셜굿즈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유희태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 김성명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념촬영, 인수위원 위촉, 인수위 운영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 당선인은 이날 송형수 전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인수위 위원장에 임명했으며, 부위원장에는 완주군의회 최등원 부의장을 선임했다. 인수위원은 권도윤 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책실장, 김영기 완주군 노인회장, 소덕임 (사)한국국악협회 전북지회장, 홍성임 전북도의원, 심동택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완주군지회장, 손정아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총무국장, 고의정 전 전북도청 주무관, 모진희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엄호정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 전효숙 완주군 새마을회 사무국장, 황선희 완주군 보훈단체 간사, 정명석 완주군 이장연합회장, 김인철 소양면 주민자치위원장이다. 유희태 당선인은 “농민과 여성,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폭 넓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 현안에 밝고 현장에서 활동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완주군 당선자들에게 3일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자를 비롯한 전북도의원과 완주군의원 당선자 13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선관위 최치봉 위원장은 “선거과정에서 아쉽고 원망스러웠던 일도 있었겠지만, 모든 갈등과 서운했던 감정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당선자들은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흩어진 민심을 결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군민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가득 채워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 유희태 후보는 40.89%를 득표하며 국영석 후보(35.82%)와 송지용 후보(23.27%)를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유희태 당선자는 “오늘 영광스런 승리를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기간 드린 약속을 더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완주군 투표율은 53%로 지난 2018년 실시된 7회 지방선거 67.3%보다 낮았다. 아울러 완주군의원에는 ▲가선거구 유의식, 이경애 ▲나선거구 유이수, 이주갑 ▲다선거구 김재천, 성중기, 심부건 ▲라선거구 김규성, 서남용 후보가 당선됐다.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순덕, 최광호 후보로 정해졌다.
[완주신문]국영석,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가 서로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국영석 후보는 유희태 후보의 고리 대부업체 수십만주 주식보유 논란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 28억원의 형성과정과 대부업을 통한 수익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국영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유희태 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여성단체의 고리사채 논란 해명 촉구와 이날 저녁에 열린 KBS후보자 토론에서 국영석 후보의 주식보유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며 “마지못해 26일 기자의 질문이 이어지자 약 20년 전 처제와 동서가 대부업체를 설립할 때 2억8500만원을 출자하고 주식 57만주를 받았고 대부업체 웰컴론은 합법적 회사로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금융회사라고 해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희태 후보는 아직 28억원에 대한 재산형성 과정과 주식 보유 당시 유희태 후보가 국책 은행에 근무했는지, 투자 수익, 투자금 자금 출처 등에 대한 해명이 없는 것은 완주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영석 선대위는 “결혼 후 형성된 재산은 법적으로 부부 공동재산으로 추정하는 점을 고려할 때 처제와 동서가 대부업체를 설립할 당시 수십만주 주식 출자에 들어간 수억원에 대한 자
[완주신문]송지용 완주군수 후보가 완주군 교육 문제의 핵심인 중・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분교’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31일 송지용 후보는 “정주 요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전북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3.2명이고 완주는 20.6명이지만 봉서중학교는 26.9명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삼례중학교도 현재 22.5명이지만 올 11월 삼봉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 400명의 학생이 추가돼 평균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때문에 학교가 신설되지 않는 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 송 후보는 “학교 총량제에 막혀 학교 신설이 어렵다”며, “현재 제도로는 학교 1개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 1개를 폐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주 에코시티에 중학교를 신설하지 못하고 전라중학교가 이전한 것처럼 기존의 학교가 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의 학교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 학교를 만들기 위해 폐교되거나 분교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학교의 이전으로 농어촌이나 구도심의 공동화와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송지용 후보에 따르면 삼봉지구 학생은 삼례중에서 수용하는 것이 원칙으로 신설이
[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29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과 맞벌이 부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완주군 내 초등학생의 아침 무상급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은 자녀의 아침식사 준비가 항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부모로서는 자녀에게 알찬 아침을 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 후보에 따르면 관내 초등생 4500여명의 아침식사에 필요한 예산은 총 3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 후보는 공공급식센터 기능 확장과 공공형 배달사업단 운영을 통해 개별 배송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완주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100%로 구성된 아침 도시락 제공 방안을 추진한다”며, “초등생 아침 무상급식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을 돕고 아울러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초등생의 건강 지킴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 추진 방법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며,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 완성을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