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완주군 상관면 직원들이 상관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15일 상관면은 최근 여성의용소방대와 상관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 약 200여㎏을 말끔하게 수거했다고 밝혔다. 상관면 여성의용소방대는 매분기 쓰레기 정화활동은 물론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코로나 방역활동으로 상관면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상관저수지 인근 도로는 상관수원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며 “회원들이 바쁜 일상 중에도 열심히 정화활동에 참가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행정복지센터가 CCTV를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15일 비봉면은 사무실내에 220만 화소 CCTV 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존 민원실 방향으로 1대만 설치돼 사각지대가 존재했지만 CCTV 추가 설치로 안전을 더욱 기하게 됐다. 유원옥 면장은 “공무원에 대한 근무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구이면에 따르면 최근 상학마을에 거주하는 강봉원 씨가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20kg 12포를 기부했다. 강 씨의 선행은 5년째로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다. 또한 완주로컬푸드 납품농가인 박춘옥 씨가 100만원, 금메달 꽃 농원(대표 이흥택)에서 현금 20만원, 베네치아 카페(대표 정경애)에서 현금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받은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12가구에 전달하고, 후원금은 지사협 특화사업 추진 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전호순, 전진엽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는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했다. 14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상황으로 2차 성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14명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 윤대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이서면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보건위생용품 부족으로 상처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불칸’(대표 김소윤)을 착한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13일 상관면은 퓨전 레스토랑인 불칸이 나눔에 뜻을 공감해 상관면 최초 착한가게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상관면은 착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관내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가입 가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이 전달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기부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생계비 등으로 지원된다.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부녀연합회가 빈 농약병을 수거하고, 꽃길 가꾸기를 추진하는 등 마을의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부녀연합회는 비가 온 지난 12일 27명의 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마을에서 수거한 빈 농약병을 정리하고, 자암마을 꽃길의 잡초를 제거했다. 부녀연합회는 올 봄부터 논밭이나 하천에 방치된 빈 농약병을 각 마을에서 수거해 면 행정복지센터 공터와 재활용센터에 보관해왔다. 이날 회원들은 농약병을 분류해 40kg 비닐포대 30개의 분량을 오는 20일 완주군새마을연합회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또한, 백도리 자암마을에 조성한 맨드라미 꽃길도 관리했다. 백도리 꽃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맨드라미로 400m 가량 조성돼 있으며, 잡초 제거 등 꾸준히 관리를 하여 풍성한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유춘심 연합회장은 “환경보호는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해야한다”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로 환경오염을 예방해 농촌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크고 작은 일에 언제나 앞장서서 봉사하는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이장들이 연말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사랑의 벼가 6년째 결실을 맺었다. 13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연말 쌀 나눔 행사를 위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장협의회는 지난 5월 28일 용진읍 구억리 143번지 일원에 약 2700여 평에 모내기를 하고 열심히 가꿔왔다. 이날 그 결과물을 콤바인 등 장비를 활용해 약 3000kg의 사랑의 쌀을 수확했다. 수확한 쌀은 도정작업을 거쳐 올 연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봉 사랑의쌀 명예추진단장은 “모내기 이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스런 관리를 해준 이장님들 덕분에 올해도 벼의 생육상태가 좋아 뿌듯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명석 협의회장은 “용진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보답하고자 이장들이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랑의 쌀 사업이 벌써 6년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벼 베기에 직접 참여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제는 용진
[완주신문]삼부종합건설이 완주군 봉동읍 희망나눔가게 운영 1호 기부자가 됐다. 13일 봉동읍은 ㈜삼부종합건설이 첫 번째 사랑나눔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봉동희망나눔가게 개소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는 수급자,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봉동희망나눔가게는 오는 11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기업, 단체, 개인 등 기부자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1회 방문 시 2~3개 품목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윤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되는 희망나눔가게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희망나눔가게를 위해 기부한 ㈜삼부종합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지역중심의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봉동희망나눔가게 운영에 최선
[완주신문]씨 없는 곶감으로 잘 알려진 고종시는 험준한 산악지형인 운장산 자락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고유한 감 품종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동상면 주민의 주요소득원이 되어왔다. 현재 동상면은 감 수확기에 접어들었지만 대부분 농가가 고령층이고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감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감 농사를 짖는 주민 A씨는 “이상고온으로 감이 무르고 있어 마음이 조급했는데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직원들과 일손돕기를 하며 농가와 소통해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면민들의 주 소득원인 고종시 수확이 기후변화로 해마다 감소해 매우 안타깝고, 두릅 특화단지 조성과 브랜드개발 등 주민소득 다변화로 대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이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문화제를 열었다. 12일 봉동읍에 따르면 당산문화제는 당산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상장기공원에서 기존 행사보다 축소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봉동읍 당산제는 300여년의 전통이 있는 지역문화다. 본래 상장기공원은 고산현의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달래고 홍수로 마을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20일 초저녁에 제사를 지내고 다리 아래 강가에 횃불을 두르고 씨름을 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10월 10일, 봉동읍 인구가 2만이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의 뜻에 따라 이 날을 읍민의 날로 변경해 매년 당산제와 읍민의 날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윤정필 당산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제례를 지내는 것만으로 당산문화제를 갈음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오랜 전통을 이어온 당산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에도 축소 개최돼 아쉽지만, 지역고유의 문화행사가 발전하고 계승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가족단위 독서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책 읽는 가족’ 2가족을 선정했다. 12일 완주군에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으로 가족단위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를 만들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2년부터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도서관 이용자 중 가족모두가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도서대출량과 가족참여도,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송지은 가족과 윤여정 가족을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책읽는 가족으로 선정한 소양면 거주 송지은 가족(3인)은 올해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한 ‘청소년 가족독서회’에 참여해 가족도서대출량과 가족독서공유회 실적이 돋보였다. 엄마 송지은 씨는 송광초등학교에서 5년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독서 시간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봉동읍에 거주하는 윤여진 가족은 5인 다둥이 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도서대출과 도서관 프로그램참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온가족이 총 7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해 다독자로 선정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실내생활이 많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