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단풍이 곱게 물든 모악산과 구이저수지에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8일 완주군 구이면은 구이면 사회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가 지난 6일 열렸다고 밝혔다. 청명한 날씨 속에서 지역주민과 내외빈, 도시민 등 300여명의 걷기인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구이면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구이면의 자랑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걷기대회는 구이농협에서 출발해 구이저수지 제방을 지나 숲의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여유롭고 한적한 숲길을 걸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까지 도착하는 4.5㎞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해 참가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둘레길 걷기를 통해 구이면의 뛰어난 경관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행사를 주관한 구이면사회단체협의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4일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기장판 나눔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을 삼례성당 사목회에서 추천을 받아 16세대(약 250만원상당)를 선정해 전달됐다. 윤현철 회장은 “온정의 전기장판 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전기장판을 전달하겠다는 오상영 전 회장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아졌다”고 밝혔다. 삼례성당 최만득 사목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전기장판을 받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밝혔다.
[완주신문]화산면에도 만능 재능꾼 ‘홍반장’이 있다. 5일 화산면에 따르면 독거노인생활관리지원사 송광섭씨는 홀몸 어르신 댁의 보일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겨울 동파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일러실을 뚝딱 설치해줬다. 송씨는 보일러 크기를 줄자로 쓱쓱 재고, 직접 자재를 공수해와 보일러실을 설치해줬다. 송씨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된 어르신은 “날은 추워지고, 마음이 조급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송씨는 다른 홀몸 어르신 이모씨 댁의 부엌 천장이 손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천장 수리도 준비하고 있다. 송씨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펄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바쁜 생업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송광섭 독거노인생활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한환경운동본부 전북지부(대표 임공식) 회원 10여명이 삼례읍을 가로지르는 석탑천주변의 불법 쓰레기를 수거했다. 3일 삼례읍에 따르면 대한환경운동본부 전북지부는 석탑천 등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집중해 1톤 차량 3대분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임공식 대표는 “하천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맑은 한내 클린 삼례’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주민과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함께하는 ‘맑은 한내, 클린 삼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봉동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교행이 불가했던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의에 만전을 기해 개통을 완료했다. 도시계획도로 길이 463m, 너비 8~10m, 농기계보관소 2개소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보상 및 실시설계를 통해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봉동읍 주민들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마을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통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도로개통으로 마을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단체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3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의 악재와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진순 동상면장은 “코로나로 한층 더 힘겨워진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상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일은 전북도 농업의 젖줄인 만경강을 살리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삼례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신천습지에는 꼬리명주나비와 개쇠뜨기가 있고 가시연꽃, 혹삼릉, 긴혹삼릉, 꼬리명주나비, 쥐방울덩굴, 자라풀, 개쇠뜨기 등이 관찰된다. 특히 개쇠뜨기의 경우 강원도지역에서만 관찰되는 희구종인데 신천습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이에 우수생태자원을 보전하고자 삼례로타리클럽은 연차사업으로 매년 4회이상 만경강 신천습지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어떤 봉사활동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환경정화활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환경활동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떡메마을과 봉동뼈다귀가 완주군 봉동희망나눔가게에 후원을 약속했다. 2일 봉동읍·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완주떡메마을, 봉동뼈다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운영되는 봉동희망나눔가게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완주떡메마을은 매월 정기적으로 생산되는 떡국떡, 오색조랭이떡 등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봉동뼈다귀는 감자탕과 사골우거지국을 매월 15팩 지원하기로 했다. 양정숙 완주떡메마을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기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화 봉동뼈다귀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동희망나눔가게 개소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만든 요리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약속해준 두 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이 고향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했다. 2일 완주군 용진 사랑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용진읍에 쾌척했다. 완주군 용진 사랑회는 현직에 있는 용진읍 출신 공무원들의 친목모임으로 총 32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회원들은 매달 만원씩 회비를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기꺼이 100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회는 93년 이종귀 초대회장을 필두로 현재까지 활성화되고 있으며 한신효 회장, 진재명 총무, 이효숙 총무가 도맡아 이끌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을 특히 더 힘들게 보낼 용진읍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정 기탁되어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신효 용진 사랑회장은 “고향 용진읍에 뜻깊은 후원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용진읍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일 삼례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군 사회복지과, 완주지역자활센터, 마음꽃복지센터,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8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의뢰된 대상자는 경제문제 뿐만 아니라 심신미약으로 인한 정신 건강, 부적절한 대인관계 등 반복적인 문제 행동으로 집중사례관리가 이뤄졌음에도 추가문제행동을 일으킨 상황이어서 긴급 솔루션 회의가 불가피했다.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대상자의 새로운 사례관리 방향설정과 각 기관간의 역할을 분배하는 등 종합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피해자 지원에 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서비스 기관의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 프로그램 도입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는 각 기관의 전문적인 의견을 나눔으로써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독적이고 효과적인 복지방안이다”며 “대상자가
[완주신문]구이중학교 총동문회가 구이저수지 둘레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일 구이면에 따르면 구이중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동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이행정복지센터에서 구이저수지 둘레길,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는 오는 6일 개최될 제8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뤄졌다. 서수경 구이중학교 총동문회장은 “모악산과 구이저수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하고 깨끗한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