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기술센터 청사 리모델링 개관식을 열었다. 18일 열린 개관식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 임원, 농업인 등 각계인사 180여명이 참석해 리모델링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증정, 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리모델링은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으며 시작됐다. 도비, 군비를 포함해 총 102억원이 투입돼 청사 단열재,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완주신문]전주기전대학 시니어스포츠지도과와 완주군파크골프협회가 전북 지역의 파크골프 발전과 전문 시니어스포츠 지도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부총장 외 2명, 완주군파크골프협회 민국열회장 외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시니어스포츠 교육을 강화해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자 양성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니어스포츠지도과 파크골프 실기 장소 협조 및 정보공유 ▲시니어스포츠 교육프로그램과 기술의 교류 ▲교육생 및 지도사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한 모집 홍보 및 관련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덕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의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와 건강한 시니어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과 공동 행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완주군이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체험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관과 드림관 2가지로 구성돼 홍보관은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이 기관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드림관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 ▲엽서를 통한 의견수렴 ▲조향사 체험(나만의 향수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커피 내리는 쑤달) ▲뷰티전문가(천연 립밤 만들기) ▲공예가(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들이 진행됐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이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주민, 완주문화관광해설사, 권삼득기념사업회, 국악단체들이 국창 권삼득 알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는 완주국악협회 주관으로 소리꾼 권삼득 생가터가 있는 원구억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데이’가 열렸다. 완주문화관광해설사, 권삼득기념사업회, 국악단체 등 50여명도 함께했다. 용진읍 원구억마을에는 권삼득 선생의 생가터와 묘역, 소리굴이 소재하고 있다. 소양면 위봉폭포는 권삼득 선생의 득음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25회 국창 권삼득 선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자축하고 행사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전국국악대재전은 호남 판소리사의 상징적 인물인 권삼득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행사를 다채롭게 펼쳐내 호평을 받았다. 이태화 한국판소리학회 부회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덜렁제 더늠 장기자랑은전공자들의 경쟁 프로그램이 아닌 누구나 즐기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가치와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유영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국악원장은 “권삼득 이전에도 수많은 명창이 존재했지만 판소리사의
[완주신문]다음 지방선거에 국영석 전 고산농협 조합장 출마에 관심이 뜨겁다. 지난 군수선거에서 재경선 전까지 1위를 차지했던 강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복당 후 다음 선거에서 페널티 여부에 대한 공방이 지속되고 있으며, 조합장 선거에서 위법 혐의와 관련해 출마 가능 여부를 궁금해하는 유권자들이 많다. 지난해 3월 치러진 고산농협 선거에 출마한 국영석은 조합 임원 워크샵을 개최하면서 임원 배우자 등에게 경비를 제공했다. 해당 사건은 기소돼 재판 중이다. 먼저 다음 선거에서 페널티는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다. 지난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은 당헌을 개정했다. 개정된 당헌에는 ‘공천 불복 경력자 및 징계경력자의 경선 감산의 경우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해 제22대 총선 승리 기여도를 평가해 달리 반영할 수 있다’는 부칙이 추가됐다. 단 ‘특례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은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정한다’는 문구도 있다. 기존 민주당 당헌 제100조(감산기준) 제3항에 따르면 공천 불복 경력자와 탈당 경력자, 제명 처분을 받은 징계 경력자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100분의 25를 감산한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감산이 적용되지 않을
[완주신문]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은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 연탄봉사를 실시했다. 완주군 축구협회에서 화산면 2가구에 1000장을 지정기부해 완주군 축구협회 임원 및 학생 70여명이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또한 연탄나눔 국형중 화산회장 주도하에 유희태 완주군수,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이병관 완주군 축구협회 회장, 강일찬 완주중학교 감독 외 선수 40명, 박재완 (전)도의원, 송중택 화산면장, 황호년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CFC Award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 2022년 대상, 2023년 특별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국내 유일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아동친화정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됐다. 16일 완주군은 최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완주군은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지자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완주군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완주군은 2016년 군 단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권리 옹호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권리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청소년의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왔다. 또한 아동권리영화제, 4차 산업혁명 문제 해결 프로젝트, 아동안전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증진시키는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 활동을 가졌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도자기 제작과정과 기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자기컵 만들기에 도전했다. 직접 모양을 만들고 색을 칠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호롱불봉사회 소완섭 회장, 이종화 봉사단장 외 10여명은 지난 14일 봉동읍 성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지붕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으로 출입구 지붕처마가 부식돼 비가 오면 누수가 돼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에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호롱불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식된 처마 지붕을 보강했다. 또한 집주변, 마당의 집풀 제거와 생활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며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소완섭 호롱불봉사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께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뜻을 함께해준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 호롱불봉사회는 매년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는 13일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채미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장 김철용,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유영희,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김영필, 완주군여약사회장 김행아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 ▲기념식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 ▲이용자 장기자랑 ▲송년 식사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인 ▲인디밴드 희.노.사 ▲희망을 주는 마술사 지병호의 공연이 준비돼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용자 장기자랑을 통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시상함으로써 성취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지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해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4년을 되돌아보며 20
[완주신문]봉동농협 종합청사가 관내 농협 중 가장 큰 규모로 준공돼 13일 기념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봉동농협 이용자들은 시설이 낡고 비좁아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특히, 건립 연수가 50년이 되면서 신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다.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총 140억원이 투입된 봉동농협 종합청사는 본점과 하나로마트를 갖춘 3층 규모로 완성됐다. 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선별장, 2층에는 금융점포와 마트창고, 3층에는 회의실, 문서고 등을 갖췄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본점과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해 우리 농협은 100년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위해 12시 넘어서 점심이 제공돼 조합원들은 추운 날씨에 한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