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확보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을 4월부터 운영한다. 우체국 쇼핑몰에 ‘완주군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하는 것으로 온라인 홍보활동 및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79개 업체, 676개 품목을 우체국 쇼핑몰에 등록·판매하고 있으며, 전년도 온라인 매출액은 7억 89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지역 농특산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사이트 내 ’완주군 브랜드관‘에 접속해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판로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완주군 농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오는 27일 동상면을 시작으로 출장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올해 10년째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5명의 세무사들이 세무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제도다. 13개 읍·면으로 마을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해주고 있으며, 평소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올해는 3월 동상면을 시작으로 4월 경천면·삼례읍, 5월 봉동읍, 8월 용진읍·상관면, 9월 이서면·소양면 10월 구이면·고산면 11월 비봉면·운주면·화산면 순으로 1년간 13개 읍·면을 찾아간다. 상담의 범위는 국세 및 지방세 분야이며, 이의신청 등의 불복청구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제도이므로 일정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신고서 작성 및 신고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출장 상담을 통해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완주신문]다같이the완주협동조합(대표 김연순)와 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조덕현)이 지난 20일 전주기전대학교 회의실에서 지역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전략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강화 △RISE 사업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포함한다. 조덕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하여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연순 대표도 “대학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같이the완주협동조합은 완주군 문화재단 문화이장들이 문화교육사업을 확장해 갈 목표로 구성한 단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봉동읍 구만리 만경강변 일원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다. 완주군도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왔다. 21일 진행된 2025년 세계 물의 날 줍깅 행사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완주군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수사원공사와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 슬로건 아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7월까지 운영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킨다. 또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군은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건강 등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취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배달음식 등의 간편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청년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와 연결 지어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을 위한 감시원 활동을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선발된 민간감시원은 4인으로 관내 전 지역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벌인다. 주요 활동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불법소각 예방·감시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및 민원 현장 등 약 2000건을 점검하고, 계도했다. 군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3.31.)에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농촌 불법소각 방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단속 등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기념행사를 갖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20일 완주군은 기후변화에 따라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삼례읍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군의원,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철쭉의 한 종류인 자산홍 8000여본을 식재했다. 향후 군은 도로 경관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경제수종 209ha, 53만7000본을 조림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10억 이상 늘린다. 21일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카드는 완주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완주사랑카드를 13억원을 발행(카드 12억원, 지류 1억원)해왔지만 4월부터는 23억원으로 발행(카드 22억5000만원, 지류 5000만원)한다. 매달 10억 이상 발행액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받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적시 지급해 소상공인,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부동산공시가격을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하고 토지 및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부동산공시가격 열람대상은 토지 18만2127필지, 주택은 1만8884호다. 군 홈페이지, 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격열람을 할 수 있고 의견이 있을 경우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도 의견을 제출 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제출이 접수된 토지 및 주택 가격은 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부동산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에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간 내 가격 확인 및 필요시 의견제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1인당 연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기준 관내 거주 임산부이다. 단, 신청 및 대상자 선정 시점 기준으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자와 농식품 바우처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에코이몰 사이트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신청서와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임신·출산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임산부 210여명으로 4월 중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익산원예농협)를 통해 직접 배송받는다.
[완주신문]완주군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에서 생산한 ‘숨은골약주’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 약·청주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의 건배주’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4개 부문에서 주종별로 으뜸 주 1점을 선정했으며, ‘숨은골 약주’는 약·청주 부문을 대표하는 건배주로 인정받았다. ‘숨은골 약주’는 쌀, 누룩, 물로 두번 발효한 후 10개월 이상 저온 숙성해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기존 누룩 방식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조화로운 맛과 향을 지니며, 전통 양조 기술을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된 ‘숨은골 약주’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개최하는 공식 행사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며,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완주군 내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축제에서도 활용돼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선정은 완주군 전통주의 품질과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