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이 16일 비봉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비봉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한마음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면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군수 표창에는 ▲국쇠철 ▲김용순 ▲허정자씨가, 군의장상에는 ▲박형희 ▲유순상 ▲최쌍여씨가 선정됐다. 또한 면민 표창으로 ▲국봉호(면민의 장) ▲고판철(봉사상) ▲이석도(효열상) ▲김봉구(장수상)씨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김경남(국회의원상) ▲국윤권(체육회 공로상) ▲김인수(감사상)씨가 각각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비봉면 체육회(회장 조한용)의 주관으로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3부 한마음 노래자랑에서는 각 마을 대표 주민들이 무대에서 숨은 끼를 발휘해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봉면민의 날은 주민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고 공동체의
[완주신문]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주관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원, 조영민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여명 각 기관장과 관내 어르신과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경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완주풍류학교(교장 김종덕)의 사물판굿, 판소리, 가요, 북춤,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돼 ▲군수표창 14명 ▲의장상 2명 ▲중앙회장상 3명 ▲지회장상 15명 등 총 34명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올해 “폭염과 풍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른다운 노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인내로 사회의 귀감이 돼주시는 어르신 곁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오늘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기까
[완주신문]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이 15일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군 유관부서 관계자, 공단 임직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공단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공단 1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 및 이사장 축사, 유공 직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군민 가까이, 군민 중심의 공단’으로 성장해온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의 비전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장사시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관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출범 초기의 조직 안정화, 근무체계 정립, 대민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군민 가까이, 군민 중심의 공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짧은 시간 안에 완주군의 여러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은 공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체육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김철웅 완주군 야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야구장 사용 및 사용료 감면,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야구장 조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제2야구장 조성 시 ▲경기장 베이스 위치 조정 ▲임시 외야 펜스 설치 등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구장 조성 방안이 담겼으며,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체육문화가 함께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만경강의 시작점인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에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원 조성으로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와 발원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완주군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명소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관계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희태 군수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조성된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 26억원(도비 13억원, 군비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웰컴-밤샘라운지(주차장, 화장실, 야외무대 등), 황토(습식)포장 탐방로(1.2km), 숲속놀이터와 꽃밭, 전통정자 쉼터 등이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과 정종수 동상면 밤티마을 이장이 유희태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준공은 만경강 발원샘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일터이자 삶터로 거듭나기 위한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봉동생활체조, 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문을 열며, 네팔 출신 근로자 가수의 무대와 함께 가수 현진우, 레이디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근로자가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장정구)이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들을 위해 지역 레스토랑 외식비를 지원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족 8가구가 용진읍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선호하는 돈가스, 피자 등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식사에 참여한 아동 가족은 “가족이 모여 외식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점심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인사를 전했다. 장정구 회장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동로타리클럽은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함께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봉동로타리클럽의 나눔과 관심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큰 격려가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봉동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 80명으로 구성된 봉동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지원, 아동의류
[완주신문]완주군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0개 지자체(광역 7개, 기초 83개)를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지표에 따라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5개 시·군과 함께 3유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이 전국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다. ‘교육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다’를 비전으로 내세워 ▲틈새 없는 돌봄환경 조성(365돌봄센터 구축) ▲공교육 혁신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 연계 취·창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등과 협력해 지역 고등학교를 수소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혁신형 특성화고로 전환하는 등 공교육 혁신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동읍 내 지역 상점 8곳에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 가까이에서 누구도 불편함 없이 드나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관은 현장 실사와 상점주 협의를 거쳐 각 상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를 마련했다. 특히, 실제 생활 속에서 이용자의 불편이 크게 느껴지는 상점을 우선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휠체어, 실버보행기,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을 뿐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경사로 하나가 주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지역사회 안에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퍼뜨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경사로 설치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누구도 이동의 불편 때문에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
[완주신문]완주전주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귄고 우려에 따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14일 대책위원회 70명은 버스 2대를 이용해 대통령실을 방문해 서한문을 전달했다. ‘완주군의 자치와 미래가 흔들리지 않도록 대통령님의 따뜻한 관심을 간곡히 청원드린다’는 문구로 시작된 서한문에는 ‘이번 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의 존립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대책위는 “이번 통합은 주민투표 청구권자 8만4645명 중 단 5%인 4223명의 건의에서 출발했다”며, “이는 군민 다수의 뜻을 담기에는 극히 제한적이며 충분한 공론화도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그 출발점은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정치적 계산을 바탕으로 제시한 공약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외형은 주민 주도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대표성과 민주적 정당성은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책위는 “그럼에도 ‘주민갈등 조기종식’을 명분으로 주민투표를 강행한다면 그것 또한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뿐”이라며, “2013년 통합 주민투표 이후 완주는 오랜 세월 지역 분열과 갈등으로 고통받았다”고
[완주신문]완주군이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와 손잡고 전국 최초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을 선보이며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14일 완주군은 봉동읍 GS25 봉동첨단점에서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GS25 관계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아동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운영 중인 ‘아동친화상점’ 사업을 아동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던 중 GS25가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아동친화편의점 1호점’은 단순한 물품 판매 공간을 넘어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에는 아동친화 전용 현판이 부착되고, 아동 눈높이에 맞춘 진열대 구성, 아동 전용 휴게공간 마련, 아동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등 아동친화형 매장 운영 시스템이 적용된다. 완주군은 향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전역으로 아동친화편의점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지난해 말부터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높은 카페와 음식점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