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최근 논란이 된 고산면 연초방문 관련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연초방문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공식 행정 일정으로, 각 읍·면별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지만 지난 15일 진행된 고산면 연초방문에서 연초방문 취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안에 대해 군의원이 즉석 발언을 요구하면서 소동이 있었다. 당시 유희태 완주군수는 “해당 사안은 연초방문의 목적과 맞지 않는 만큼 행사 종료 후 별도의 자리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질서 유지를 요청했다. 특히, 완주군에 따르면 당시 군의원이 발언한 사안은 ‘고산 다목적 체육센터 조성사업’ 예산과 관련된 내용으로 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8000만원 규모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비를 편성해 의회에 요구했으나, 의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완주군은 “유 군수의 발언 제지는 의회에서 이루어진 예산 심의 사안을 행정의 공식 일정인 연초방문에서 언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는 주민과 행정 간 소통의 자리를 변질시키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차기 완주군수 자리를 두고 초박빙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23, 24일 본지 의뢰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유희태 완주군수 28.7%,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25.7%, 국영석 전 전북도의회 의원 21.5%,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12.6%로 집계됐다. 이로써 당선 유력자가 유희태·이돈승·국영석 세명으로 압축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본지와 타매체 의뢰로 이뤄진 기존 여론조사에서 10% 이상의 지지를 받는 유력후보만 추려서 실시됐다. 아울러 단일화와 결선 등 상황을 감안해 유력후보 간 양자대결도 조사했다. 결과는 유희태 32.5%·국영석 29.4%, 유희태 33.1%·서남용23.7%, 유희태 33.2%·이돈승 31.3%다. 특히, 국영석과 이돈승은 유희태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선거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게 됐다. 지역별로는 삼례·이서 유희태 27.9%·이돈승 24.0%·국영석 22.0%·서남용 13.4%, 구이·소양·상관 이돈승 34.3%·국영석 22.8%·유희태 21.4%·서남용 9.3%, 봉동·용진 유희태 32.1%·이돈승 29.4%·국영석 20.1%·서남용 6.1%,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유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완주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재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유희태 군수까지 합류하면 선거 구도는 더욱 선명해질 전망이다. 세 명의 도전자들이 제시한 공약과 문제의식을 종합해 보면 이번 선거는 ‘중앙정치 연계형’, ‘의정 경험형’, ‘자족도시 설계형’이라는 3자 구도로 요약된다. 각자의 이력과 강점은 분명하고, 공약 역시 미래산업·복지·자족경제라는 공통 분모 위에서 서로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완주군민이 던져야 할 질문은 단순히 “누가 군수가 될 것인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금 완주에 정말로 중요한 것은 개인의 당락이 아니라, 선거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완주의 생존 전략과 군민 대통합의 방향성이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오랜 기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전주와의 행정통합 논의라는 구조적 압박 속에서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했다. 통합 논쟁은 찬반을 넘어 지역사회 내부에 깊은 균열을 남겼고, 정치적 유불리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2일 정책이 소득이 되는 4호 공약으로 ‘완주 자영업 3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자영업자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는 “자영업자의 경우 퇴직금이 없고 여성 자영업자는 가사와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점, 판로개척, 자산 축척의 어려움이 있는 점, 청년 자영업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노후가 걱정 없고, 실패 걱정 없이 자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3대 안전망으로는 고령 자영업자 등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완주군이 지원하는 희망장려금을 현행보다 2배 늘린다. 또 폐업을 원할 경우 청년 창업가에게 기술이나 레시피 전수 시 군에서 기술이전료를 지원한다. 여성 자영업자에게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완주군이 10만원을 더해주는 ‘완주 여성 사장님 씨앗 통장’을 통해 자산 증식과 사업 확장 자금 마련을 돕는다. 또한 갑작스러운 아이 질병, 휴교 등 매장에 아이를 두고 일하는 여성 자영업자에게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비용의 90%를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1인 여성 점포 긴급출동 보안 시스템, 안심 비상벨 설치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완주군이 제14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필환)를 열고 축제 개최일을 10월 2일부터 4일까지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완주군은 2026년 제1차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축제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축제의 성과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올해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와일드’라는 이름에 걸맞은 도전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와 ‘로컬푸드’의 가치를 보여주는 스토리로 다시 찾고 싶고 꼭 경험해 보고 싶은 축제로 기억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축제장 경관을 보완해 잠시 머무르는 축제가 아닌 체류형 축제로 경쟁력을 키워갈 방침이다. 임필환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가야할 때”라며 “기존 대표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과 더불어 와일드함을 담은 대형 시그니처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1월 1일 자로 ‘문화산단팀’을 신설하고, 관련 부서·유관기관 특별팀(TF)를 통해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가운데, 최근 이종훈 완주부군수 주재로 특별팀(TF)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총 8개 팀 16명)가 참석해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역할 분담과 협업 과제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인 랜드마크 조성, 청년문화교육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세부 추진 일정과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완주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사업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수행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훈 완주부군수는 “특별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개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절차를 통해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인 천철석 소목장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나무의 결, 삶의 향기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4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 소목(木工) 기법을 바탕으로 일상 속 목가구를 제작해 온 장인의 철학과 시간의 깊이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소목장은 나무가 지닌 고유한 결을 살린 다양한 전통 가구를 통해 소목의 미학과 장인정신을 담아냈다. 느티나무, 오동나무, 참죽나무, 먹감나무, 홍송 등 여러 수종을 활용해 제작한 전통 가구 1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옻칠로 마감된 작품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색감과 질감을 선사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애기장,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등이 있다. 천철석 소목장은 “전통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생활 속에서 소목 가구의 의미와 쓰임을 새롭게 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의 속도 속에서 삶의 결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전북 무형유산 장인의 작품을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군민과 관람객들이 전통 소목의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발표한 ‘완주군 방문 잠정 연기’ 입장문과 관련해 “이번 발표는 갈등 해소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통합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혼선과 책임을 완주군과 군민에게 전가하는 정치적 언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유 의장은 “도지사는 방문 연기의 이유로 ‘갈등 격화 방지’와 ‘민주주의의 시간’을 언급했지만 완주·전주 통합을 둘러싼 갈등은 군민이나 완주군의회가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며, “충분한 사전 협의도, 공식적인 정부 절차도, 군민 동의도 없는 상태에서 ‘통합의 시계는 멈추지 않았다’는 선언부터 앞세운 도정 운영이 오늘의 갈등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사는 이제 와서 갈등을 이유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완주군의회와 지역사회가 갈등의 주체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며 군민의 자존과 지방의회의 책무를 훼손하는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장은 “‘통합의 시계’, ‘골든타임’과 같은 표현은 군민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하기보다 정해진 결론을 향해 지역사회를 압박하는 정치적 언어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주군수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잇따라 출마를 선언한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국영석 전 전북도의원은 각기 다른 이력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완주 발전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세 후보의 공약을 종합해 보면, 이번 선거는 ‘중앙정치 연계형’, ‘의정 경험형’, ‘자족도시 설계형’이라는 뚜렷한 3자 구도로 요약된다. 이돈승, 중앙정치와 정책기획 경험 앞세운 ‘대전환론’ 이돈승 전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출마 선언부터 ‘완주 대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주의 변방이 아닌 전북 성장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강조하며, 현 군정에 대해 ‘단절과 후퇴의 군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공약의 핵심은 미래산업과 구조 전환이다. 피지컬 AI, 수소산업 육성을 비롯해 햇빛연금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 완주형 자치모델 등 비교적 선명한 정책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국민소통 특보를 지낸 이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 정책 흐름을 지역에 연결할 수 있는 ‘정책형 후보’임을 부각한다. 이 전 특보의 경쟁력은 중앙정치 경험과 정책 기획력이다.
2026년 완주군 신년인사회가 12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청년회의소(JCI)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내외,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완주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덕담 및 건배 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완주군의 도약과 결실을 다짐했다. 유충열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완주청년회의소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과 소통의 지역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유지경성(有志竟成), 모두의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2026년은 완주군이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고 미래행복도시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