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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숲가꾸기 체험행사 개최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 깨닫는 시간

[완주신문]완주군이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이서면 혁신도시 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청과 완주군청 산림부서 공무원, 완주군산림조합 직원 등 40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에 식재된 수목 약 600여주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 주기와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하며 병충해가 발생하거나 훼손, 고사된 나무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가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지는 완주군 산림녹지과에서 2021년 3월에 총사업비 5억을 들여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큰 스트로잣나무 외 6종 665주의 교목류와 조팝나무 외 5종 6407주의 관목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숲으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인근 축사의 악취를 차단하여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완주군 산림녹지과 강신영 과장은 “자연에서 함께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녹음이 살아 숨 쉬는 생태도시 완주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