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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겨울철 축사 화재 증가 주의 당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축사는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경제적 손실이 크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시설·가연성 보온재 점검 등으로 인해 관계인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5년간 도내 축사시설 화재는 총 274건으로 이중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가 43%(118건)을 차지하며, 그 뒤로는 부주의가 69건(25%)으로 나타났다. 

 

축사 화재 예방수칙으로 ▲시설물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돈·축사 시공시 주요구조부를 불연재료로 시공 ▲화재 취약시간대 예방 순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배선은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고 노후 전선은 신속히 교체를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완주소방서도 축사 관계자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 문자, 서한문 등 전방위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축사 화재가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인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축사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 현장점검·지도, 관계자 안전교육·홍보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