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 진입로인 테크노벨리로에 가로수가 식재됐다.
8일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삼례읍 수계리~봉동읍 구암리 도로변에 가로수 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크노밸리로는 지난 2017년에 개통된 산단진입도로다. 군은 사업비 5억원(도비50%, 군비50%)을 들여 기존 연결도로의 가로수와 계절감을 주는 이팝나무 607주를 식재했다.
가로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절제한 가로수 전정을 막기 위해 사업시 가로수 식재거리를 8m로 확보했으며 도로표지판, 신호등 등과 같은 시계 차단지역, 농작물 피해 우려지역은 식재를 제한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가로수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자년안심그린숲 등 산업단지 내 녹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쾌적한 산업단지로 변모 될 것”이라며, “건강하고 녹음진 수목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병충해방제, 제초, 급수관리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