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국영석 완주군수 후보는 29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과 맞벌이 부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완주군 내 초등학생의 아침 무상급식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영석 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은 자녀의 아침식사 준비가 항상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부모로서는 자녀에게 알찬 아침을 주고 싶은 심정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 후보에 따르면 관내 초등생 4500여명의 아침식사에 필요한 예산은 총 3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 후보는 공공급식센터 기능 확장과 공공형 배달사업단 운영을 통해 개별 배송을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는“완주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완주군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 100%로 구성된 아침 도시락 제공 방안을 추진한다”며, “초등생 아침 무상급식은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의 성장 발달을 돕고 아울러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초등생의 건강 지킴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예산, 추진 방법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며, “대한민국 1등 행복도시 완주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