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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완주점, 매월 피자 20판 후원

[완주신문]이성진 완주군 도미노피자 전북완주점 대표가 3년째 매월 피자 20판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20년 5월부터 관내 가정위탁아동에게 매월 20판씩 피자를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에는 배달이 가능했던 5개 읍면으로 시작했고, 2020년 10월 완주군에 아동보호팀이 신설되면서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이 피자를 구이면, 화산면, 상관면 등의 가정위탁아동에게도 전달하고 있다. 

 

위탁가정 중에는 피자를 처음 먹어보는 아동들이 상당 수여서 이 대표의 피자 나눔은 소중한 경험과 감동을 주고 있다.

 

상관면의 한 가정위탁아동은 “아이가 TV에서만 보던 피자를 직접 먹어봤다며 행복해해 뭉클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희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여건이 녹록치 않았을텐데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입어 더욱 더 아동의 권익증진과 아동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