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과 용진읍을 연결하는 만경강 봉신교 아래서 4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경찰과 소방은 전날 새벽 5시 45분에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해진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봉신교 인근을 이날 오후 2시부터 한시간가량 수색했다.
A씨는 7일 새벽 회사를 가기위해 집을 나갔으나 귀가를 하지 않고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외상의 흔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사로 보고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