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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김용남 씨 고춧가루 130근 후원

지난해 생닭 100마리 기부

[완주신문]화산면 주민 김용남씨가 화산면사무소에 20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130근을 기탁했다.

 

1일 화산면에 따르면 김용남씨는 지난해에도 130만원 상당의 생닭 100마리를 기부를 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고춧가루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씨는 “크진 않지만, 작은 나눔이라도 우리 이웃에게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고춧가루를 기탁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였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산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정기적인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는 김용남씨에게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