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찬영 의원이 지난 14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방역체계 완화 촉구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최찬영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가 많다며, 지속되는 방역조치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져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유럽국가들과 서방권 국가들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를 독감으로 규정하고, 일상회복을 실시하고 있는 곳도 많다고 덧붙였다.
최찬영 의원은 “물론 세계보건기구 등에서는 전면적인 방역지침 해제는 시기상조라는 우려의 입장을 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전면적인 방역해제가 아닌 제한적인 방역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완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3차 백신 접종자들 대상으로 영업시간을 12시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