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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주거비 지원 등 청년정책 발표

[완주신문]전북도의회 두세훈 도의원이 “청년들의 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실효성있는 지원 정책을 통해 완주청년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두 의원이 제시한 핵심 공약은 ▲ 완주형 청년수당 ▲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 for dream 청년꿈통장 ▲ 대학생 학자금 지원 및 청년 주거비 또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 청년정책 통합센터 및 청년거점공간 확대 ▲ 청년정책 전담조직 확대 등이다.

 

첫째, ‘완주형 청년수당’은 현재 취ㆍ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수당과 달리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을 최대 1년 동안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이 약한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게 두 의원의 설명이다.

 

둘째, 두 의원은 “‘for dream 청년꿈통장 지원 사업’인 청년 목돈 만들기 프로젝트을 통해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근로ㆍ사업소득 대상 청년에게 본인 적립금(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1:1로 매칭 지원해줌으로써 일하는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자립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의원은 “ 완주군 거주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 및 청년들에게 주거비 또는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균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지역 청년을 위한 취업ㆍ청년복지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청년정책 통합센터를 신설하고, 13개 읍면에 청년 거점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이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군수가 청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의원은 “청년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현재 ‘팀’ 단위 청년 정책 총괄 전담조직을 ‘과’ 단위로 확대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두세훈 의원은 “그동안 학업이나 일자리 문제 등으로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완주에 사는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