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본예산 7602억8158만원 중 17억3640만원이 삭감됐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해 15일 의결했다.
삭감 내역은 ▲의회홍보용LED 전광판 교체(1200만원) ▲코로나19 군청사 출입관리(2688만원) ▲법정사회단체 운영지원(960만원) ▲자봉센터 인건비(2억1541만원) ▲자봉센터 운영비(5170만원) ▲자봉센터 프로그램 지원(4000만원) ▲완주문화재단 출연금(2억원) ▲완주프러포즈축제(5000만원) ▲완주프러포즈축제 참여자지원(160만원) ▲완주프러포즈축제 자원봉사자 지원(140만원) ▲스마트 술박물관 조성사업(6억5000만원) ▲치매안심요양병원 공공사업 지원(1억1700만원) ▲봉동읍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2억8000만원) ▲완주군 난대전(4800만원)이다.
완주군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경제 여건과 민생예산으로 사회복지사업, 문화관광사업, 일자리사업, 환경보호사업, 재난안전 및 상하수도사업 등이 주요사업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계속 논란이 됐던 자봉센터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내년에도 정상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