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임팩트골프(회장 김태균)는 15일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원장 김승재)에서 완주지역 정신장애인 재활 및 편견해소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팩트골프는 지난 2016년에 창단해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골프모임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거나 긴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정신재활시설 한사랑에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훈련과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정신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스컴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건·사고 소식을 접할 때 마음이 아팠는데 이런 재활훈련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융화되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사랑 관계자는 “이런 관심과 사랑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와 재활에 디딤돌이 된다”며, “편견해소와 재활을 위한 사업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