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에 위치한 삼방사 신도회는 11일 봉동읍에 위치한 17-20 카페에서 완주군 환경미화원들에게 동복 상하의 54벌(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완주군 환경미화원 이종상 총무부장과 박군식 씨가 대표로 참석해 동복을 전달받았다.
이날 삼방사 사찰 정은애 신도회장은 “완주군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숨은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동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종상 총무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강추위가 와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삼방사 신도회는 정기적인 신흥계곡 청소와 마스크 나눔운동, 독거노인 문풍지 바르기, 완주군 특산품 이용하기 등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