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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행감 우수의원 선정할 수 없어”

[완주신문]완주모니터링네트워크 봄봄이 5일 성명서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봄봄은 90점 이상은 최우수의원상, 80점 이상은 우수상 등으로 수상하고자 했으나 이에 해당하는 의원이 없었다.

 

봄봄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완주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방청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16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봄봄은 “자료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문제의식을 벼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따져 물어가며 사안의 실체에 접근하는 의원과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서 공무원들에게 조곤조곤 파들어가며 질의하는 의원이 보고 싶다”며, “이번 행감 모니터링 결과는 안타깝게도 그런 기대가 뒷날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드러난 평가 점수는 의원들의 의지와 역량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보여준다”며, “분발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