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고산향교육공동체와 고산중학교 학생회가 잡곡을 후원했다.
22일 고산면에 따르면 고산향교육공동체와 고산중학교 학생가 최근 면사무소를 방문해 잡곡40kg을 희망나눔가게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잡곡은 지난 13일 시끌시끌와글와글캠프(시와캠)에서 고산중학교 요리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군고구마를 나누며 모금 받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조영호 고산향교육공동체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마련한 금액이 뜻깊게 쓰이길 원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주변의 이웃들을 먼저 생각한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잡곡을 후원해준 고산중학교 학생회에 감사하다”며 “나눔이라는 선한 영향력이 고산면에 확산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