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테크노2 산단이 주식회사 완주테크노밸리와 관계 문제로 분양가가 확정되지 않아 분양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찬영 의원은 테크노2 산단 분양률을 물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70%이상 분양됐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최찬영 의원은 “직접 조사한 분양률보다 높은 것 같다”며, “실제 계약된 상황이 그러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오인석 과장은 “50%정도”라고 답했지만 최 의원은 “그것보다 낮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오 과장은 “현재 SPC와 관계 문제로 분양가 산정이 지연되고 있어 분양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이어 유의식 의원도 실제 분양률을 확인했다.
오인석 과장은 “실제 계약률은 25%”라고 정정했다.
유의식 의원은 “일자리경제과와 공영개발과 자료가 차이가 있다”며, “정확한 수치를 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