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 LH10단지 ‘디딤돌’ 아파트 공동체가 공동체 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12일 이서면 LH10단지 디딤돌 공동체는 최근 공동체 회원들이 만든 손가방 10개를 전시하고, 지난 9월에 촬영한 어르신 장수사진을 해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디딤돌 공동체는 주민화합을 위해 사진 프로그램에서 배운 재능으로 증명사진 찍어주기, 인근 LH9단지 장수사진 찍어주기 등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명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지기 쉬웠는데 공동체 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배운 재능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기부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