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높아진 물가에 김장을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나눔한다.
11일 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담글 때 1통씩 더 담근 김치를 기부 받는 것으로 진행되는 나눔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50세대를 목표로 내달 중순까지 진행한다.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가정은 경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통을 가져다가 이웃과 나눌 김장김치를 채워 경천면 주민복지팀에 전달하면 된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주민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면 의미가 클 것이다”며 “벌써부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깊이 감사드리고,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