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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수소발전소 협조 협약

업체, 장학금과 일자리 지원 약속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주)에이스엠(대표 이상범), (주)고센힐스(대표 김영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완주군 연료전지발전 사업 및 워터파크와 글램핑 사업’을 통한 노인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협약 조건은 업체가 노인회 회원과 가족들의 장학금과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 협약은 매년 자동 연장되고 사업개시일로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김영기 지회장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으로 고산 지역에 도시가스가 들어오고 일자리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 성재리 산 139번지 일원에 설비용량 39.6MW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약 280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5000㎡ 면적에 SPC 출자사업 방식으로, 연간 발전량은 319GWh으로 대략 7만6000세대가 일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도시가스 5666만3412㎥/년를 사용하며, 이는 아파트 8만7544세대가 일년동안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