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상관면 용암리 남관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남관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그동안 토지소유자 입회하에 재조사 측량에 따른 경계를 확정하고 최근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187필지, 16만1천㎡ 가운데 면적증감이 발생한 105필지, 11만6천㎡의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완주군은 향후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105필지에 대해 조정금액을 통보한 뒤 징수와 지급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연주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와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12년부터 운주면 고산촌지구 외 5지구(3425필지, 235만6천㎡)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